오송참사 이어 눈썰매장 피해자들도 청주시에 분노 #충북인뉴스

 

지난 23.12월 24일 발생한 청주시 눈썰매장 보행통로 붕괴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취재하던 기자도 상해를 얻은것으로 보도되고 있네요.

 

피해자 가족들은 열흘이 지나도록 청주시장의 진정한 사과와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없다며 분노하고 있고,

사고 이후 청주시의 대처가 ‘보여주기식’에 지나지 않았으며, 후속조치 및 안전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청주시가 다시 눈썰매장을 개장하려 한다며 무책임과 파렴치함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규탄하고 있답니다.

 

충북인뉴스 최현주 기자의 기사를 인용하면

 

사고 후 열흘 지났지만 이범석 시장 사과 한마디 없어

사고 이후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과 담당 부서 공무원들은 “피해를 본 분들과 시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이범석 시장과 업체 대표의 사과는 현재까지 없다.

 

또한 청주시는 부상자들에게 사망보험금 등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 피해자들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

청주시 체육시설과는 사고 이후 피해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시민안전보험’을 안내했다. 시민이 붕괴사고로 상해 사망한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세한 청구 절차는 농협손해보험에서 상담 가능하고 치료비는 대행업체와 상담하라는 내용이다.

 

 

 

https://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860

오송참사 이어 눈썰매장 피해자들도 청주시에 분노 - 충북인뉴스

 

우리나라는 선진국대열에 들어선 정도가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선진국으로 생각하고 대우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기본이 바로서고

나라의 이름값이 정당하게 평가 되기위해서는 

작은것부터 세심하게 살피고 

불가피하게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식이 얼마나 작은부분, 낮은곳을 향하고 솔직하게 책임지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과 원칙, 그리고 책임의 무게를 아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