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은평구 #연신내] 더설 팥빙수 겨울에도 맛있다.

안녕하세요. 디바 러브 입니다. 오늘은 겨울에 먹는 시원한 식사 냉면 아니고요 팥빙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속이 답답하고 화가 쌓이고 무언가 뜻대로 되지 않아 열이 받아 있을 때 팥빙수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예쁜 팥 알갱이 보이시나요?
사실 저는 팥을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뭐라고요 사기라고요? 안 믿으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지나가는데  이 집이 눈에 몇 번이나  뜨이더라고요.
냉면을 먹고자 나왔던 길에 냉면은 버리고 뜬금없이 팥빙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유를 얼려서갈아 만든 빙수

이곳도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습니다. 요즘은 키오스크 없는 가게가 드물 정도로 키오스크 주문이 일상화돼 있네요.

 

https://maps.app.goo.gl/zp9iKwgFRbMu8xno8

더설 연신내직영점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83길 8

 

 

메뉴는 매우 다양해서 빙수만 있는 게 아니고 빙수도 팥빙수 망고빙수 딸기 빙수 등으로 종류가 다양했고 다른 메뉴는 1인 1 메뉴를 주문해야 하지만 빙수는 2 인 1 메뉴까지 가능합니다.
차나 커피도 있어서 빙수가 먹기 싫은 분은 팥죽이나 차 커피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매장은 굉장히 깔끔하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분위기였고요. 단체 예약석도 가능하더라고요.

 

빙수의 베이스는 우유를 얼려 간 걸로 나오는데 굉장히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다시 숟가락이 가게 하는 맛 단순히 시원한 얼음빙수하는 또 다른 맛이 느껴졌습니다.

 

 

팥에 진심인 분이 만드셔서 그런가 과하게 달거나 인위적인 맛이 아닌 팥이 가진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 그리고 팥알갱이가 너무 물컹해지지도 않고 너무 단단하지도 않고 젓갈 적당한 식감으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