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상왕십리 #제육 #순두부) #채육식당

 

채육은 채식에서 따온건가봐요.

메뉴판을 보니 콩고기가 있어서 비건이신 분들도 편하게 선택할 수 있겠어요.

한돈제육, 갈비제육,한돈제껍(껍질~~), 불맛오겹 등의 고기정식, 순두부, 김치찌개, 된장찌개, 우렁된장 등의 찌개정식,

비건들을 위한 콩고기메뉴도 4가지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곁들임 메뉴로 다양한 전과 스팸, 소시지 구이도 있구요.

밥을 현미밥, 흰쌀밥,곤드레밥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게 특이하고 매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근다고 해서 여쭤봤더니 절임배추를 받아서 양념을 직접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일행은 대부분 곤드레를 선택했고 저는 일전에 곤드레밥을 먹어봐서 오늘은 현미밥으로 골라봤어요.

쌈 종류를 시키니 정갈하게 1인용 반찬에 쌈도 따로 주셔서 대접받는 느낌과 요즘같은 전염병건강의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는 위생상으로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밥위에 달걀후라이 반숙으로 올려져 있어서 비벼먹기도 좋고 왠지 추가요금없이 더 좋은 음식을 먹는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답니다.

제가 간 곳은

매장이 크지는 않더라구요.

일행이 많이가면 앉을 자리가 넉넉하지는 않지만 한가한 시간에 가면 괜찮을 듯 하구요.

메뉴도 다양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입맛이 다양한 일행이 함께 가도 만족도가 높은 식당일거에요.